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라키움 공방전 (문단 편집) === 폼페이우스의 역습 === 이런 이유로 인해 더 이상 시간을 끌며 버텨봤자 해안요새의 이점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폼페이우스는 포위진의 약점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결국 우세한 머릿수를 이용해 포위진 남쪽에서 카이사르 제9군단을 쳐서 포위를 푸는데 성공한다.[* 죄를 짓고 처벌을 피하려고 카이사르 진영에서 탈출한 갈리아족 기병들이 포위망의 약점을 폼페이우스에게 알려줬다고 한다.] 포위가 깨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카이사르는 바로 안토니우스 휘하에 증원병력을 보내서 구멍을 메우려 시도한다. 결국 임시적으로 포위망 파괴를 막는데 성공하지만 수적 열세로 인해 밀리는 상황이었고, 병력을 차출해 증원을 보낸 사이 폼페이우스가 기존 돌파구의 우측에 새로운 돌파구를 형성해 측면공격을 감행하자 카이사르의 군대는 우측 날개 지점부터 붕괴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병력이 혼란 속에서 무너지는것을 보고 카이사르는 전열을 정비시켜 다시 맞서려고 시도하지만 부질없는 짓임을 바로 깨닫고 병력을 통솔해 질서정연하게 퇴각하는데 집중한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폼페이우스를 기지 밖으로 유인해내기 위해 퇴각하는듯한 기만술로 적의 추격을 방지하는데 성공했고, 폼페이우스 측에서도 일이 너무 유리하게만 돌아가자 오히려 유인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일찍 추격을 중단했다고 한다. 카이사르는 그 덕분에 상황에 비해 경미한 피해만을 입고 전열을 유지한 채 탈출에 성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